오늘 포스팅에서는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2가 33-20번지 일원에 위치한 영등포 양평13구역 공공재개발정비사업 소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영등포구에 위치한 양평13구역은 2009년 09월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 되었고 그 이후 조합설립인가와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았던 사업입니다. 그러나 사업성 부족 등의 이유로 장기간 정체되고 있던 상태였고 총회를 통해 정비구역 해제를 추진하던 조합장을 해임시키는 등 크고 작은 잡음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2021년 01월 공공재개발사업 1차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의 참여가 결정되고 용적률이 완화됨에 따라 공공성과 사업성을 확보해 사업진행에 추진 원동력을 다시 얻었습니다. 양평13구역은 공공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최고 36층, 556가구(임대 203가구)의 주거단지가 들어서며 산업부지에는 지하 2층∼지상 13층 규모의 지식산업센터가 건립됩니다. 또한 공공시설 부지에는 지하 2층 ∼ 지상 5층의 공공복합청사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양평13구역 공공재개발 사업개요
명칭: 양평13구역 공공재개발정비사업
위치: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2가 33-20번지 일원
세대수 및 규모: 556세대 (임대203세대) / 최고 36층
산업부지: 지식산업센터 (지하2층 ~ 지상13층)
공공시설부지: 공공복합청사 (지하2층 ~ 지상5층)
양평13구역 어떻게 변하는가 ?
영등포 양평13구역 일대는 주거와 공장이 혼재된 준공업지역입니다. 공공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기존의 산업기반을 유지하기 위한 산업부지와 이를 지원하는 공동주택부지, 공공시설부지로 계획 되었으며, 공동주택 부지에는 조화로운 경관 형성을 위해서 중심부에서 주변부로 점차 층고가 낮아지게 계획했습니다. 또한 공공보행통로(8ｍ)와 단지 내 가로(14ｍ)를 조성해 열린 통경축을 확보하도록 하였고 공공보행통로와 단지 내 가로의 결절점에는 광장과 주민 공동 이용시설을 배치하게 됩니다. 산업시설이 있는 양평역 주변에는 새로운 네트워크 형성이 가능하도록 신규 산업시설을 인접하게 배치합니다. 1∼2층에는 산업시설을 지원하는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해 활성화를 유도합니다. 낙후한 양평1동주민센터와 어린이집 등은 구역 내 공공시설 부지로 이전하고 중장년 커뮤니티지원센터와 스마트실버센터 등을 신규 조성해 복합청사로서 기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양평13구역 공공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서 낙후한 준공업지역 일대에 대규모 산업시설과 양질의 주거단지가 들어서 도시경관 개선과 도시활력 증진에 기여할 것 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영등포 양평13구역 입지
1. 주변 대중교통은 5호선 양평역이 약 300m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부간선도로가 가까워 교통환경이 우수합니다.
2. 교육시설로는 당중초등학교, 문래중학교, 관악고등학교등이 있습니다.
3. 인근 편의시설로는 롯데마트, 코스트코, 홈플러스, 이대목동병원등이 있습니다. 또한 안양천, 양평 유수지 생태공원을 끼고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