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 재정비촉진지구 35층 업무시설에 개방형 도심 녹지로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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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팀의 부동산 이야기

세운 재정비촉진지구 35층 업무시설에 개방형 도심 녹지로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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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에서는 서울시 중구 충무로4가 180-21번지 일대이지 충무로역 인근에 위치한 세운지구 소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세운 재정비촉진지구는 세운 재정비촉진지구 내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추진 중에 있었으나, 서울시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에 맞춰 개방형녹지를 도입하기 위해 재정비촉진계획이 변경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에 추진 중이던 재개발 계획은 용적률 1164%, 높이 167m까지 상향하는 것으로 수정되었으며 35층 높이의 업무시설 1개동이 조성될 예정 입니다. 용적률을 높인 대신 건물 저층부에 개방형 공간과 공공녹지가 조성됩니다. 녹지를 조성하면 그 대가로 용적률 인센티브를 주겠다는 서울시의 도심 고밀개발 방침에 따른 것이며, 대지 면적의 44.47%인 2054㎡가 개방형 녹지로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건물 저층부는 녹지와 연결된 계단형 휴식공간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 할 계획으로 공공녹지와 휴식공간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됩니다.

 

 

세운 재정비촉진지구 35층 규모 업무시설 및 개방형 공공 도심녹지 조성은 오세훈표‘녹지 생태도심’의 규제 완화가 적용된 것으로 규제완화를 통해서 대지 면적의 약 44.47%에 달하는 개방형 녹지가 생기는 만큼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세운지구 개발은 1967년 지어진 한국 최초의 주상복합 건물인 세운상가 주변으로 낙후된 지역을 차례로 개발하는 사업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2006년 취임 후 첫 개발 사업지로 세운상가를 지목했으나, 박원순 전 시장이 후임으로 취임하며 사실상 중단됐었습니다. 당시 박 시장은 세운상가 철거 계획을 무산시키고, 1000억 원을 들여 공중 보행로를 설치했었고, 오세훈 시장은 2021년 다시 시장으로 돌아온 후 공중 보행로를 두고 “새로운 계획을 다시 세워도 10년 전 계획이 다시 완성되는 모습을 볼 수 없게 돼 피눈물을 흘린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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